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최창의)은 12일까지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해‘건축가와 학교현장이 함께 하는 학생중심 학교공간혁신 재구조화 과정’연수를 실시한다.
‘학교공간혁신 재구조화 과정’은 학교 속 유휴공간이나 빈 공간을 학생중심, 교육과정 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바꾸는 것으로, 학교가 학습과 놀이와 쉼의 공간이 공존하는 삶의 복합성 공간이라는 인식의 전환에서 출발하는 연수다.
이번 연수는‘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건축가와 교직원이 함께하는 연수를 구성해 재구조화 사업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함께 알아야 할 내용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내 교장, 교사, 행정실장 등 85명이 참석했다.
또한,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공간 혁신을 위한 가치와 철학 공유, 사용자 참여설계, 교육과정 연계 등 공간혁신 관련 직무역량 강화, 사용자 중심 학교공간 혁신을 위한 학교 관리자의 민주적 포용적 리더십 강화 등 내용을 다룬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 혁신사업 중장기계획에 따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과 김태은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 고인룡 공주대 교수가 공동기획 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공간혁신과 공간의 인문학적 상상력, ▲열린 미니 포럼, ▲인사이트 투어(혁신적 공간디자인 장소 방문), ▲정리스튜디오, ▲나눔 스튜디오 ▲건축가와 함께, 공간 D.I.Y 로 구성했다.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최창의 원장은“경기도교육청의 학교공간 혁신사업이 중장기 계획으로 추진하는 만큼, 이번 연수가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앞장서는 경기교육에 구체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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