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는 11일 대회의실에서 120여 명의 농촌 이민여성 및 후견인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을 도모하는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SNS 등 인터넷망을 활용한 농산물 판매방법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이민여성의 농촌정착 지원을 위한 후견인의 역할과 우수사례 발표, 농촌 이민여성의 한국생활정착기 정보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이민여성이 한국 농촌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힘쓰는 농ㆍ축협 여성복지 담당자와 후견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민여성 개개인의 역량과 정착단계에 따른 수준별ㆍ품목별 농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농촌 다문화 가족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농업 종사를 희망하는 이민여성 농업인과 전문여성 농업인을 연계해 1:1맞춤농업교육을 통한 우수 농촌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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