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 총평회’를 열고 참여학생의 소감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는 특성화고 만의 도제교육을 통해 기술인력 양성이라는 본연의 역할과 함께 적성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올해 3~4월 수원지역 8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총 24회 2천363명이 참여했다.
한봄고 박건욱 학생은 총평회에서 “특성화고 진로캠프는 앞으로 제가 가야 할 길을 알려준 나침반이었다”며 “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는 선취업 후진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돼 전국 특성화교육 관련 성공모델로 벤치마킹되고 있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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