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최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공유경제 마을학교를 개최했다.
공유경제 마을학교는 다양한 공유사업 모델과 공유기업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참여자들이 직접 공유경제 사업 아이디어를 도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회·경제적 가치관이 정립되는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경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와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 진(과천 중앙고 2) 학생은 “조금만 생각을 다르게 해보면 지역 내에서도 공유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며, 공유경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유익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이홍직 복지정책과장은 “공유경제에 대한 시민 교육과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지역 내에 공유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자리 잡고, 더욱 많은 자원이 발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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