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정부사업 지원 도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뿌리기술 전문기업을 지정해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뿌리기업은 6대 핵심뿌리기술인 주조·금형·소성가공·표면처리·용접·열처리를 활용하는 업체를 말한다.

뿌리기술 전문기업 지정을 받으면 중소기업 정책자금, 수출신용보증 등 금융지원사업과 함께 기술지원 사업에 대한 우대지원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전체 매출액의 50% 이상 뿌리기술을 활용한 기업이다.

인천중기청과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는 기술역량과 경영역량을 평가해 뿌리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기술역량은 신청한 뿌리기술의 숙련도·인증·특허현황 등이며 경영역량은 매출 관련 지표·업력 등이다.

자가진단을 통해 각 항목의 점수가 60점이 넘고 두 항목의 점수 합이 140점을 넘기면 현장평가를 신청할 수 있다.

현장평가를 통과하면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된다.

신청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강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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