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무의도 갯벌체험’ 여행상품 출시

공항철도는 여름방학을 맞아 ‘무의도 갯벗체험’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무의도 갯벌체험’ 여행상품은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여행상품이다.

서울역에 집결해 직통열차와 자기부상철도를 타고 용유역으로 이동, 하나개해수욕장에서 갯벌체험을 하는 여행 상품이다.

체험에 필요한 망과 장갑은 무료로 제공한다.

하나개해수욕장은 무의도 일대의 유명한 주상절리대와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고, 바닷길을 산책할 수 있는 ‘무의도 해상관광탐방로’가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여행상품은 8월 3~7일, 17~18일 총 7번 이용할 수 있다.

상품 가격은 주중에는 소·대인 구분없이 2만원(1인 기준 )이다.

주말에는 대인 2만2천원, 소인 2만원이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멀리 가지 않고도 서울 도심 주변에서 바다를 즐길 수 있는 당일여행상품을 출시했다”며 “가족·친구와 함께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공항철도 갯벌체험 열차에 탑승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공항철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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