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인천녹색기후산업지원센터 개소식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최근 송도국제도시 인천TP 시험생산동에서 ‘인천녹색기후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인천녹색기후산업지원센터는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 규제대응과 신기술개발 등 기업의 신산업분야 진출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앞으로 5년간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녹색기후산업 육성에 나선다.

센터는 친환경제품, 신재생에너지, 공정개선, 에너지효율 향상, 자원순환효율 증대 등 기존 제조업의 녹색화를 위한 기술개발, 시험·평가·인증 등을 지원한다.

또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녹색기후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도 돕는다.

녹색산업 분야(친환경·대기·폐기물·수질) 관련 중소기업을 자유공모 형태로 뽑아 최대 5천만 원(기업 20% 부담)을 지원한다.

국내외에서 열리는 각종 녹색기후산업 관련 전시회 참가비도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병조 인천TP 원장은 “신성장동력인 녹색기후산업은 지역산업의 활성화와 청정제조업 도시 건설에 적잖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계·금속, 전기·전자 등을 기반으로 하는 인천이 청정 제조업도시로 변모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