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8월 빅버드 3경기 ‘썸머 페스티벌’ 개최

▲ 수원 삼성 8월 썸머페스티벌 포스터.수원 삼성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8월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썸머 페스티벌 1탄은 ‘승리의 물대포를 쏴라’ 컵셉트로 오는 8월 4일 포항전에서 열린다.

승리 후 N석을 향해 물대포를 쏘며 팬들과 함께 승리를 만끽하는 ‘승리의 물대포’는 수원이 지난 2014년 시작한 대표 여름 응원축제로 이날 경기장 밖 중앙광장에는 미니풀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며 ‘칭따오펍’에서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

2탄은 8월 10일 인천전에서 열리며 수원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주는 ‘수원시민의 날’로 펼쳐진다. 이날 역시 미니풀장, 워터슬라이드, 칭따오펍이 함께 운영된다.

이후 8월 30일 제주전에서 펼쳐지는 3탄은 ‘칭따오 불금 나이트’로 개최돼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하는 맥주파티로 꾸려진다.

이날 칭따오펍에서는 맥주와 안주가 할인 제공될 예정이며 경기 후 중앙광장에서 구단의 대표 밴드인 세라밴드와 슈퍼키즈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최근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이라는 신곡으로 활동중인 수원 팬 가수 박재정씨가 이날 빅버드를 찾아 시축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의 8월 홈 3경기 예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시 2천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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