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구, 어린이집 대상 ‘아동학대ㆍ식중독예방 교육’ 실시

수원시 영통구는 24일 관내 331개소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 분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안소영 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초빙, 교육은 최근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관련 내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례가 아동학대로 판정됐을 경우 어린이집 관리자의 대응 방법이 어떠해야 하는지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하절기에 쉽게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조리실 위생관리 교육 등을 제공, 보육아동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에 필요한 사항을 익히기도 했다.

곽윤용 영통구 가정복지과장은 “어린이집에서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아동학대 예방 등 전문 교육을 진행해 아이도 편하고 엄마도 편한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