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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점심시간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찾아가는 런치풋살' 진행

승인 2019-07-24 18:47
이광희 기자 k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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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수원FC가 찾아가는 런치풋살’ 행사에 참가한 율전중학교 학생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수원FC 제공
▲ 지난 4일 ‘수원FC가 찾아가는 런치풋살’ 행사에 참가한 율전중학교 학생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수원FC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가 7월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원FC가 찾아가는 런치풋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을 이루자는 취지로 기획돼 학생들의 점심시간을 이용한 풋살시합 이벤트 대회로 진행됐다.

지난 3일 수성중을 시작으로 율전중(4일), 능실중(10일), 고색중(16일) 등 4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참가와 응원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대회 참가자 전원에겐 구단 기념 문구 세트가 지급됐고, 우승팀에는 수원FC 선수단이 회복을 위해 착용하는 ‘모 슬리퍼’와 트로피를 부상으로 수여됐다. 또 각 학교에는 체육수업시간에 사용할 수 있는 축구공이 기증됐다.

김충호 율전중 교장은 “학생들이 런치풋살을 통해 직접 경기에 참여하거나 응원하는 시간을 보내 전교생이 다함께 즐기는 이벤트가 됐다. 학생들이 즐거워 하는 모습에 교직원 모두 행복한 하루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FC는 지역 내 중·고교를 대상으로 수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참가학교를 모집해 하반기에도 행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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