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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안부 SOC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에 강화군 선정

승인 2019-07-24 19:12
이승욱 기자 seugwook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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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에 강화군이 2020년 대상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1곳당 100억원 규모로 이뤄진다. 2020년 실시설계 및 착공절차를 거쳐 오는 2023년 준공, 본격 운영한다.

강화군은 이 센터에 체육시설, 장병쉼터, 어르신주간보호센터, 어린이 돌봄 교실, 생활문화, 가족상담, 일자리지원센터, 어린이실내놀이시설, 로컬 푸드 직매장 등을 담는다.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다.

행안부는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복지 등 혜택에서 소외받은 접경지역 지방정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현장점검 등을 통해 사업지를 선정했다.

윤석관 시 도서지원과장은 “앞으로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낙후된 접경지역에 문화·복지 기반시설을 확충,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대책을 강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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