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최근 ‘인천 원도심 특화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신규 프로그램 부문 금상과 TV부문(TV홍보 스팟영상) 동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인천 원도심 특화축제는 동인천 낭만시장과 미추홀 윈터마켓 등이다.
관광공사는 지역 상인과 함께하는 축제의 연계성, 창조성 등 축제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공로와 TV홍보의 독창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이들 행사를 통해 지역 상인의 직접적인 참여 및 지역 활성화를 이끌어 낸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오는 10월 5일 동인천 낭만시장을 시작으로 원도심 특화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원도심 특화축제는 올 하반기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본선에도 진출한다.
인천관광공사 홍정수 팀장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지역특화 축제를 통해 원도심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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