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시민연대(대표 강천심)는 25일 양벌초등학교에서 제18기 맑은 물 지킴이 소년단 발대식 및 한강발원지 대탐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틀간 진행되는 한강발원지 대탐사는 한강발원지 탐사를 통해 경안천과 한강의 역사,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물 절약정신과 물에 대한 올바른 사용 생활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양벌초를 출발해 강원도 영월군을 거쳐 태백시에 있는 한강 발원지인 검룡소를 견학하고 기후변화와 수질테스트 등 환경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26일에는 용연동굴 견학에 이어 정선군으로 이동해 정선아리랑학교에서 문화체험을 한 후 광주시로 돌아온다.
강천심 대표는 “지구온난화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번 대탐사를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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