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수원준법지원센터(소장 윤태영)와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24일 복지관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사람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혜자로 꼽힌 A씨(79)는 “그동안 건강이 좋지 않은 탓에 쌓이는 짐이나 쓰레기 등으로 인한 걱정이 많았는데 사회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집안이 한결 밝아진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윤태영 수원준법지원센터 소장은 “현재 보호관찰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회봉사 활동이 지역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수요자를 발굴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연우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