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수원유통센터, ‘승격 기원’ 수원FC에 후원금 3천만원 전달

정승일 농협수원유통센터 지사장(왼쪽)이 김호곤 수원FC 단장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수원유통센터 제공
정승일 농협수원유통센터 지사장(왼쪽)이 김호곤 수원FC 단장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수원유통센터 제공

농협수원유통센터가 수원 시민구단인 수원FC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K리그1(1부리그) 승격을 기원했다.

정승일 농협수원유통센터 지사장은 25일 수원FC 사무국을 방문해 김호곤 수원FC 단장에서 후원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수원 시민구단인 수원FC의 1부리그 승격을 기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농협수원유통센터는 올 시즌 수원FC가 정규리그에서 1골을 기록할 때마다 쌀 10㎏(1포)을 적립해 불우이웃을 돕는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정승일 지사장은 “농협수원유통센터가 수원시민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환원해 기쁘다”라며 “양파, 마늘 등 농산물 가격 하락에 따른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위해 농협수원유통센터는 지역경제와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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