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들루프 섬이 ‘걸어서 세계속으로’에 소개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카리브해의 과들루프가 소개됐다.
과들루프는 대서양 카리브해 서인도제도에 위치한 프랑스령 군도로 바스테르, 그랑테르 등 5개의 섬으로 구성됐다.
2013년 기준 인구는 약 40만5천739명이 살고 있었으며, 언어는 프랑스어와 크레욜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바닷속에는 다양한 산호초가 머물고, 활화산이 뜨거운 숨결을 내뿜어 관광객들에게 태초의 풍경 그대로의 자연을 선사하고 있다.
방송에서는 불랑테에서 배 밑이 잠수함처럼 돼 있는 소형 유람선 노틸로스 호을 타고 쿠스토 자연보호구역의 바닷속을 맘껏 들여다봈다. 뿐만 아니라 스킨 스쿠버 체험도 진행돼 다이버들에게는 더없는 명소라고.
관광객 테오씨는 “정말 즐거운 경험이자 새로운 세계였다. 마치 달에 있는 것 같다. 다른 말소리나 주위의 소음 같은 그 어떤 소리도 안 들린다. 단지 물소리와 내 호흡 소리만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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