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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장에 이정회… 법무부, 검사장급 인사 단행

승인 2019-07-28 20:22
김경희 기자 gaeng2d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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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검사장급 고위 간부 39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31일자로 단행한다.

인천지검장에는 이정회 창원지검장(53·사법연수원 23기)이 임명됐다.

김우현 인천지검장(52·22기)은 승진해 수원고검장으로 신규 보임됐다. 또 수원지검장에는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55·25기)이, 의정부지검장에 구본선 대검 형사부장(51··23기)이 각각 자리를 옮겼다.

윤석열 총장 후임인 서울중앙지검장에는 배성범 광주지검장(57·23기)이, 검찰 인사·예산 업무를 총괄하는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이성윤 대검 반부패강력부장(57·23기)이 전보됐다.

2020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 관련 사건을 지휘할 대검 공안부장은 박찬호 서울중앙지검 2차장(53ㆍ26기)이 검사장으로 승진해 맡게 됐다. 한동훈 서울중앙지검 3차장(46·27기)도 승진과 동시에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맡아 일선 검찰청 특별수사를 조율한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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