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림, 문체부장관기 역도 남고 89㎏급 3관왕 ‘번쩍’

여고 64㎏급 김한솔, 용상서 한국주니어신기록

강성림(경기체고)이 제4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ㆍ도학생역도대회 남자 고등부 89㎏급에서 3관왕에 올랐다.

강성림은 28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남고부 89㎏급 인상 2차 시기서 138㎏을 들어올려 김기호(포천일고ㆍ135㎏)에 3㎏ 앞서 우승한 뒤, 용상서도 3차 시기서 171㎏을 기록하며 우승해 합계 309㎏으로 전병현(온양고ㆍ301㎏), 김기호(295㎏)를 제치고 3관왕이 됐다.

한편, 여고부 64㎏급에선 김한솔(수원 청명고)이 인상서 83㎏을 들어 준우승에 그쳤지만, 용상 3차 시기서 121㎏을 들어 한국주니어신기록(종전 120㎏)을 갈아치우고 우승, 합계 204㎏으로 김혜민(충남체고ㆍ185㎏)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보태며 2관왕을 차지했다.

또 남고부 109㎏급 장혜준(인천체고)은 인상 3차 시기서 152㎏을 들어 1위에 오른 뒤 용상서도 182㎏으로 우승해 합계 334㎏으로 오정민(충남체고ㆍ331㎏)을 따돌리고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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