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범피, 제7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 개최

수원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순국)는 최근 2019년 ‘제7차 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특수상해사건 등 총 15명의 범죄피해자에게 1천600만 원의 재정지원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센터는 지인과의 다툼 도중 위험한 물건으로 신체 일부를 찔리는 상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조속한 치료를 위해 센터-병원 간의 협의를 통한 ‘사전지원’방식의 의료지원 연계를 통해 피해자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센터 지원 이후 생계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에게 추가병원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살인미수사건 피해자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1:1 방문심리치료프로그램을 적극 연계하기로 하는 등 범죄피해자가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순국 이사장은 “범죄피해를 당하고도 보상받지 못하는 많은 피해자들을 발굴하고 센터에서 최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한 걸음 더 다가가 범죄피해자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정상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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