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30일 동구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동구!’라는 주제로 여성과 남성이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고자 개최됐다.
행사는 아름다운 선율의 동구여성합창단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양성평등실현에 앞장선 유공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어 양성평등 뮤지컬 ‘엄마가 뿔났다!’공연을 통해 가족의 의미, 행복한 가정, 엄마의 고마움 등을 이해하고 여성과 남성은 신체적 차이는 있지만, 똑같이 소중한 존재이고 차별 없이 평등해야 한다는 양성평등의 관점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부대행사로 폭력예방, 여성친화도시, 출산장려 캠페인 및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를 통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오늘 행사를 계기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서로 배려와 존중을 통하여 여성과 남성 모두가 행복한 동구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송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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