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신임 본부장에 정유성 국장이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정 본부장은 지난 1983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경제통계국, 금융안정국, 예금보험공사(파견), 금융검사실, 금융감독원(파견) 등을 거쳐 경기본부장에 취임했다.
정 본부장은 과거 경제통계국과 금융안정국 등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 통계분석ㆍ금융경제에 있어서 조직 내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동경사무소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 금융·경제에 대한 업무감각도 뛰어나며,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원만한 성품으로 조직 내 상하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정 본부장은 “앞으로 경기지역의 실물 및 금융 부문의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본부장은 중앙대 경영학과와 충북대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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