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석구가 연 매출 55억원의 제조업체 대표이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손석구는 현재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있는 공작기계 전문 제조업체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소속사인 샛별당엔터테인먼트도 관련 보도 내용을 인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석구는 배우로 활동하기 전부터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 지금도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지만 배우와 겸업이 불가능한 상태다.
손석구가 대표이사직을 맡을 수 있었던 것은 배우로 늦깎이 데뷔를 한 데다 원래 하던 일을 이어오고 있어 가능했다. 그가 운영 중인 회사의 전신은 아버지가 운영하던 남선정공이다.
손석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학하며 연기를 공부했고, 2016년 한불합작 영화 '블랙스톤'으로 데뷔했다. 현재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에서 킹메이커 비서실장 차영진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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