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민관공동운영협의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민관공동운영협의회 위원 모집은 임기가 만료된 4개 분야에 대해 총 6명(학부모단체 추천 1명, 지역농협·생산자단체 추천 3명, 학교급식 관련 단체·시민단체 추천 1명, 식생활·유통 등 관련 기관 또는 단체 추천 1명 등)을 신규 모집할 계획이다.
시는 연임된 위원들과 함께 6명의 신규 위원을 9월 중 위촉해 13명으로 구성된 민관공동운영협의회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위원들은 2년간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향,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품목·공급방법·공급가격 등을 심의·결정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 신청자격 및 신청서는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9월 중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거버넌스 운영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더욱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학교급식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민관공동운영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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