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 미나가 일본에서 한 달여간의 휴식을 마치고 입국했다.
미나는 1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어머니의 손을 꼭 잡은 미나는 검은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조심스레 공항을 나섰다.
앞서 미나는 지난달 건강 문제를 이유로 월드투어 불참을 선언했다.
당시 소속사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여러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나를 제외한 트와이스 멤버들은 지난달 첫 미주투어를 완료했으며, 오는 17일 쿠알라룸푸르 공연 및 10월 23일 홋카이도를 시작으로 일본 7개 도시, 12회 규모의 아레나 투어로 2019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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