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장식(메리츠화재), 이덕자(현대해상) 컨설턴트 등 최다 인증자
손해보험협회(회장 김용덕)는 손해보험업계 최고의 보험모집인 1천508명을 ‘2019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블루리본 인증제도는 5년 연속 우수인증 모집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기준에 따라 모집질서 준수의식, 판매실적 등이 뛰어난 손해보험 전속모집인을 선발하는 제도다.
블루리본 인증기준은 ▲기초대상자, 5년 연속 우수인증 모집인 ▲계약유지율 13회차 95% 이상 & 25회차 90% 이상 ▲계약건수 전체 1천500건 이상 & 장기보험 300건 이상 등이다.
2019년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손해보험업계의 완전판매 노력에 힘입어 전년도(1천203명)보다 305명 증가했다.
특히, 블루리본 역대 최다 인증자인 엄장식(메리츠화재), 이덕자(현대해상) 컨설턴트 등 두 명은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블루리본이 도입된 2011년 이후 9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들은 우선 고객들께 감사를 전하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일해 온 값진 결과”,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를 얻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해보험협회는 2019 블루리본 컨설턴트 선정과 동시에 블루리본 홈페이지를 개편해 새롭게 1일 오픈했다.
모바일 전용 웹페이지 신설 및 검색기능 개선 등을 통해 소비자가 더욱 간편하게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조회(인증연도, 이름, 보험사 등)할 수 있도록 했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정보를 관리하고 QR 코드 등을 활용해 쉽게 공유할 수 있고 소비자는 청약서 등에 표기된 블루리본 로고를 통해 모집인의 블루리본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블루리본은 미·영국권에서 ‘최고의 영예, 가장 뛰어난’이라는 의미로, 영국의 가장 권위 있는 훈장으로 알려진 가터훈장과 같이 수여되는 푸른색의 가터에서 유래했다. 블루리본의 가치는 ‘도전과 신뢰’이며, 고객 만족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전하는 모범적인 영업인을 상징한다.
서울=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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