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 이달 화성동탄2 공동주택용지 등 23필지(17만㎡) 토지 푼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이달 도내 보유 토지 23필지(17만㎡)를 추첨 또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공급계획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공동주택용지 1필지(10만 4천㎡),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1필지(2만 5천 ㎡), 상업업무용지 14필지(1만 6천㎡), 주차장ㆍ문화시설용지 등 기타용지 7필지(2만 5천㎡) 등이다.

화성동탄2지구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A-58블록ㆍ10만 4천㎡)는 용적율 150%로 전용면적 60~85㎡와 85㎡ 초과 분양주택을 1천924가구까지 지을 수 있다. 병봉산 바로 앞에 있어 안락하고 쾌적한 입지를 자랑한다. 특히 해당 용지를 포함한 1만 5천여 가구 규모의 일대가 ‘신주거문화타운’으로 지정돼 미래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화성동탄2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용지(BD19 블록)도 공급한다. 지구 중심에 위치한 데다 동탄순환도로가 인접하고 호수공원이 가까워 주거지로서의 많은 장점을 지녔다. 91가구를 지을 수 있다.

이밖에 화성병점복합타운에서 매각될 예정인 상업 및 업무용지 12필지도 눈여겨볼 만 하다.

필지면적 1천230~1천680㎡, 용적율이 800%(상업), 350%(업무)로, 병점역 바로 인근에 위치해 LH 경기본부가 보유한 토지 중 우수한 입지를 자랑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경기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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