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마크가 딸 멕과 약혼자 조쉬의 여행에 엄포를 놓았다.
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연인과 함께 멕과 케이틀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여행에 앞서 계획을 짜는 멕 조쉬 커플, 케이틀린 메튜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숙소에 대해 제작진이 숙소를 어떻게 나눌 거냐고 묻자 마크는 "얘네 아직 결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양가 부모가 이들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
이에 멕은 "결혼하면 같은 방을 쓰겠지만, 저는 케이틀린이랑 쓰겠다"고 말했다. 마크는 "그렇게 안 하면 아빠가 누군가를 죽일 수 있다는 거 알지?"라며 경고했고, 멕은 "아빠가 이렇게 반응할지 몰랐다"고 당황했다.
블레어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잘 때는 방을 나눠서 잤으면 좋을 것 같고, 남자들은 여자 방에 절대 들어가면 안 된다. 반대도 마찬가지다"라며 "형이 보고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블레어는 오빠로서 허용 가능 스킨쉽에 대해 "손잡는 것도 괜찮고, 키스도 괜찮은데 너무 오버하지 마"라면서 "키스하는 거 적당히 해야 한다. 굳이 딥키스 할 필요가 있나? 하지 마. 조심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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