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고, 오는 8일까지 허용순 무용가 초청 여름특강 실시

안양예술고등학교는 독일 뒤셀도르프 발레학교 교수인 허용순 무용가를 무용과 여름방학특강 특별강사로 초빙했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강에서 허 무용가는 안양예고 1~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던발레실기와 모던발레작품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김인희 STP발레협동조합 이사장,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강수진 국립발레단 단장과 함께 국제무대 진출 1세대 무용가로 꼽힌다. 선화예고 재학 중 모나코 왕립발레학교로 유학을 떠나 프랑크푸르트발레단, 취리히발레단, 바젤발레단, 뒤셀도르프발레단에서 주역무용수 겸 발레마스터(지도위원)으로 활동했다.

안양예고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무용과 학생들이 허 무용가에게 격려와 조언을 얻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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