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는 3일 햇사레 복숭아 대표 산지농협인 이천 장호원농협과 동부과수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농업인과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소비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복숭아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숭아 생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햇사레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판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풍부한 햇살을 받고 탐스럽게 영근’이라는 뜻의 햇사레 복숭아는 이천시와 충북 음성군의 산지농협이 연합한 광역 브랜드로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대표적인 복숭아 브랜드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남창현 경기농협 본부장은 “휴일임에도 여름철 제철과일인 복숭아가 신선하고 안전하게 소비자의 식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해외 수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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