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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서 바나나보트 타던 30대 숨져

승인 2019-08-05 18:41
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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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오후 3시께 가평군 설악면 청평호에서 바나나 보트를 타던 A씨(38)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A씨가 바나나보트를 타던 중 수영을 하기 위해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입고 있지 않았으며, 출동한 119 대원들이 구조해 심폐 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이유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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