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김정연, "10년째 '6시 내고향' 출연하며 '국민안내양' 됐다"

kbs'아침마당' 방송화면
kbs'아침마당' 방송화면

가수 김정연이 ‘국민 안내양’이 된 사연을 공개했다.

6일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김정연과 남편인 김종원 축제 기획 총감독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김정연 김종원 부부는 6살 아들 김태현 군과 함께 출연해 늦둥이 출산과 육아 이야기를 나누며 눈길을 끌었다.

김정연은 2010년부터 ‘6시 내고향’에 10년째 출연하고 있다. 매주 시골버스를 타고 생생한 고향소식을 전하는 버스 안내양 컨셉의 리포터로 활약하고 있는 것.

그는 “버스에서 만난 어르신들의 얘기를 듣는 거다”라며 “버스에서 무릎꿇고 얘기하다 보니 관절염이 생겼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10년동안 버스를 타고 어르신들을 만나다 보니 이제 ‘국민 안내양’으로 불러주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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