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의 열애설로 '역바이럴' 의혹까지 제기됐다.
6일 오전 한 매체는 김희철과 모모가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같은 보도에 두 사람의 소속사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후폭풍은 만만치 않다. 더욱이 전날 트와이스의 지효가 강다니엘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터라 같은 그룹 멤버인 모모의 열애설은 더욱 주목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일부 네티즌을 중심으로 '역바이럴'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역바이럴은 유명인의 이미지를 의도적으로 훼손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안티성 글과 댓글을 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바이럴'과는 대조적이다.
이처럼 역바이럴 의혹이 불거진 것은 김희철과 모모의 열애설이 비정상적으로 빠른 속도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검색어 순위의 나이대가 50대라는 점도 이같은 의혹에 힘을 싣고 있다.
현재까지는 의혹으로만 남아있을 뿐 실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역바이럴이 지속적으로 반복돼 발각될 경우 사이버법상 법적 처벌까지 가능하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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