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 한 쓰레기 야적장에서 불이나 16시간여만에 꺼졌다.
지난 5일 오전 1시 50분께 시흥시 과림동 한 쓰레기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재활용품 4천여t과 펜스 70m가량이 불타 소방서 추산 3천2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이 난 야적장은 면적 2천100㎡ 넓이로, 가로·세로 각각 15m·80m, 높이 5m의 쓰레기가 쌓여 있었다.
한때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던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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