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가 주관한 ‘2019년 파이낸싱(Financing) 꿈의학교’가 8일 성료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파이낸싱 꿈의학교는 NH농협은행의 마케팅 전문강사들이 도내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ㆍ경제ㆍ진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해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여름방학을 맞아 용인, 의정부, 성남, 부천 등 4개 권역에서 1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4일간(20시간)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일일 은행원 체험을 통해 금융프로세스 전반을 경험하고, 100세 시대를 맞이해 자신의 인생 전반에 걸친 재무목표와 재무상황에 맞는 생애주기에 따른 재무설계를 학습했다.
또한,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과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방문해 전통농기구, 생활용품, 농경문화를 체험하며 경제관념은 물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은 “청소년 금융 교육 프로그램인 파이낸싱 꿈의학교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은 물론,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전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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