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설관리공단, 사회 약자를 위한 시설개선 사업 추진 눈길

과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수)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은 최근 장애인 등 사회 약자들이 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학부모회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등의 의견을 수렴해 입수용 휠체어 등 4건의 편의시설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시민제안으로 선정된 ‘뽑아 쓰는 화장지’를 공단 모든 시설에 설치 완료했으며, 체육시설의 장애인 우선사용 제도가 도입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장애인이 우선 사용할 수 있는 배드민턴 코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객석의 10% 이상을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볼 수 있도록 문화나눔 사업을 제도화했다.

공단은 이와 함께 내년 초까지 장애인용 리프트, 좌식 배구 대 설치 등 공단 모든 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성수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들이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위한 시스템이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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