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도의원, 경기도 알코올중독 예방 논의

조성환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ㆍ파주1)은 지난 6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중독통합관리센터 관계자들과 경기도 알코올중독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민의 음주율은 음주운전사고 치사율, 음주기인 사망률과 함께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재정자립도나 정신보건관련 예산 투자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간담회에서 중독통합관리센터 관계자들은 “경기도의 알코올 환자와 음주사고는 늘고 있는데 반해 알코올 중독 치료서비스 관리가 미흡한 실정”이라며 과도한 음주에 따른 중독문제 예방 및 건강한 음주 실천방안 및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조성환 의원은 음주문화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음주문제는 주민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며 도민들의 건강한 삶과 알코올중독 문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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