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에 스핑크스 고양이가 등장하면서 가격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털이 없는 고양이가 배회한다는 제보를 받고 제작진이 확인에 나섰다. 확인 결과, 이 고양이의 정체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린다는 스핑크스 고양이였다.
스핑크스 고양이의 가격은 대체로 높게 형성돼 있다. 약 180만원에서 220만원 정도에 거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가격은 스핑크스 고양이의 나이,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편, '동물농장'에 등장한 스핑크스 고양이는 원래 주인이 있었으나 사정이 생겨 키울 수 없게 됐고, 이에 고양이들은 아파트 주변을 돌며 길거리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샀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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