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크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흥겨운 무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11일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경상북도 울릉군 편으로 진행된 가운데 조항조, 이혜리, 박현빈, 금잔디, 윙크가 초대가수로 출연했다.
쌍둥이 트로트 듀오 윙크는 신곡 ‘일번 출구’를 열창해 관객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윙크의 ‘일번출구’는 “일번출구에서 만나요 다른 약속 잡지 말아요/ 일번출구에서 만나요 늦더라도 꼭 기다려요”라는 가사의 흥겨운 트로트 곡이다.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녹화는 지난 6월 14일, 울릉도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울릉군민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과감한 댄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한 독도 경비대원들의 무대부터 깜찍한 격파 실력을 보여준 태권도 가족의 무대 등 국민 MC 송해의 진행 속에 12팀 출연자가 넘치는 끼와 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이번 녹화는 천혜의 비경을 품은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알릴 뿐만 아니라 광복절을 앞둔 만큼 제작진이 직접 독도를 방문한 특별 영상까지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앞서 윙크는 울릉도와 독도 홍보영상에 등장해 행남 해안산책로와 독도새우,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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