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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삼송동종합복지회관, 저소득 소외계층에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승인 2019-08-11 14:53
송주현 기자 ati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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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삼송동종합복지회관, ‘사랑의 여름김치’ 나눔

고양시 삼송동종합복지회관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신도농협으로부터 절임배추 100포기를 후원받아 진행됐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배추김치와 깻잎 김치 담그기 봉사에 참여했으며, 손수 담근 김치를 저소득 소외계층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복지회관 측은 겨울철에 집중되는 김장행사 서비스가 중복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올해는 김치가 떨어지는 계절인 여름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날씨가 너무 더워 봉사활동이 힘들었지만 반기고 고마워 해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마음 뿌듯하고 보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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