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포트] 강풍도 막지 못한 펑크락 '소닉스톤즈(SONIC STONES)'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9' 사흘째인 11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특설무대에서 소닉스톤즈(Sonic Stones)가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특별취재반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9' 사흘째인 11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특설무대에서 소닉스톤즈(Sonic Stones)가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특별취재반

 

11일 오후 1시20분께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19’KB국민스테이지(STAGE)에 소닉스톤즈(SONIC STONES)가 강풍도 막지 못할 강렬한 공연을 선보였다.

2018년 발매한 ‘THIS IS HELL’을 선보이자 무대 앞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강렬한 펑크락 사운드에 몸을 맞기고 열광했다.

주변으로 모래 바람이 불었지만 이들의 열기를 막을 순 없었다.

2번째 곡 ‘Aewsome!’이 시작되면서 물대포가 터지자 관객들 사이에서 함성이 터졌다. 저마다 춤을 추며 공연을 줄기던 관객들은 소닉스톤즈의 ‘뛰어’ 소리에 땅이 꺼질듯 자리에서 뛰며 소리를 질렀다.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9' 사흘째인 11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특설무대에서 소닉스톤즈(Sonic Stones)가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특별취재반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9' 사흘째인 11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 특설무대에서 소닉스톤즈(Sonic Stones)가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특별취재반

‘Answer’ 공연이 시작하자 앞사람 어깨에 손을 올리고 긴 줄을 만든 관객들은 슬램을 하며 공연을 즐겼다.

소닉스톤즈는 공연 중간 “최고의 슬램이었다”고 극찬하기도 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해 지난 9일부터 이어진 이번 행사는 11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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