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백운만)은 모바일 직불결제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제로페이로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로페이 사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상공인의 결제 수수료 부담완화 및 매출증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벤트는 12일부터 이달 말까지 군포 산본시장, 오산 오색시장, 평택 통복시장 등 도내 전통시장 3곳에서 진행되며, 소비자가 제로페이로 5천 원 이상 결제할 시 3천 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소비자는 시장 상인회 또는 운영부스에 제로페이 결제 가능앱을 제시하면 시장 내에서 제로페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3천 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고, 제로페이로 차액만 결제하면 된다.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에게는 0%대의 수수료를, 소비자에게는 소득공제 40% 및 각종 이용료 할인 등의 혜택을 주는 상생 결제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제로페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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