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는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청소년 임업체험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센터 내 청소년 프로그램과 연계한 임업체험교육, 사회적 약자 대상의 나눔 실천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는 이번 업무협약과 함께 센터에 등록된 초등학생 4~6학년 80명을 대상으로 국산목재로 만드는 상상목공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상상목공체험은 우리 숲과 나무의 중요성에 대해 체험하고, 직접 우리나라에서 자란 국산목재 간벌재를 이용해 각자 원하는 목제품을 만들어보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으로써 사회적 약자,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산림청 및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후원을 받아 실시하는 대표적인 목재체험 프로그램이다.
배정영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미래의 우리 숲을 가꾸고 보전해 나갈 주역인 청소년들이 산림문화적 혜택을 영위해 봄으로써 산림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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