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이혼, 리암 헴스워스와 결혼 8개월만에 이별

왼쪽부터 리암 헴스워스, 마일리 사이러스. 마일리 사이러스 인스타그램
왼쪽부터 리암 헴스워스, 마일리 사이러스. 마일리 사이러스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리암 헴스워스와 팝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가 결혼 8개월 만에 이혼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가 결혼 8개월만에 이혼에 합의했다. 현재 두 사람은 애완동물과 관련해 여전히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연애 시절부터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했다. 2015년에는 마일리 사이러스가 스스로 "동생애자"라고 밝히면서 이별의 수순을 밟는 듯 했지만, 이후 다시 만나기 시작해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리암 헴스워스는 영화 '어벤져스'에 출연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으로, 2009년 영화 '노잉'을 통해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어 2012년 영화 '헝거게임'에 게일 호손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장영준 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