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현장체험학습 안전전문가 만들기 프로젝트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승천)은 12~13일 양일간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원 및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145명을 대상으로 ‘2019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서정대학교 응급구조과와 협력해 ▲현장체험학습 매뉴얼 및 컨설팅 교육 ▲주요 안전사고 유형별 대처 및 예방법 강의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실제적인 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체험학습 운영 중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

연수를 이수한 교원 및 지방공무원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자격을 획득해 학생 및 인솔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과 현장체험학습 시 발생할 수 있는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론만이 아니라 실습도 함께 병행되는 연수를 받게 돼 사고 현장에 대처하는 능력이 향상됐고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승천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유익하고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교육지원청 역시 모든 관계자들이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