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청장 송관호)은 12일 하남미사우체국(하남시 풍산동 524)을 신축ㆍ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하남미사우체국은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무인 창구 개념으로 우편물 자동접수기와 금융 스마트 ATM기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2층은 일반 우체국 창구로 무인창구에서 처리할 수 없는 업무(내용증명, 국제우편물 접수, 보험 상담 등)로 운영된다.
또한 1층에는 스마트 사서함이 운영되어 낮에 우편물을 받기 어려운 고객이 저녁 시간에 우편물을 찾을 수 있게 고객 편의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송관호 경인지방우정청장은 “하남미사우체국 금융 스마트 ATM기는 비대면 실명인증, 체크카드 발급 기능, 계좌개설과 통장발행을 고객이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신개념 기기가 경기도 내 우체국 최초로 설치돼 우체국 이용자의 편의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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