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는 김포시장애인 종합복지관과 협력, ‘성인발달장애인의 사서보조업무 직무훈련’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직무훈련은 발달장애인의 공공도서관 취업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지난달 1일부터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다. 발달장애인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사서보조업무의 직업적 경험과 능력을 검증함은 물론 성취감 고취와 직업 영역의 확대를 고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대학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2017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김포시종합장애인복지관과 꾸준히 연계해 장애인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사서보조업무 체험, 도서관 이용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사회 화합을 이루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역 장애인 모두가 존중받고 차별 없는 삶, 기회의 균등, 사회참여의 확대를 실현 등을 위해 김포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협력하고 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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