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는 최근 광복 74주년을 맞이해 일산동구청 가온갤러리에서 독도사진전 및 고지도 전시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유디치과와 GS안과 등이 지원했다.
행사에는 가수 정광태, 이권희 팝피아니스트, 김홍진 자문위원, 법인 임원 및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독도사진전과 독도아카데미 2019-2기 출범식이 함께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독도특강을 시작으로 손도장으로 태극기만들기, 독도고지도 및 사진전 관람, 독도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독도아카데미 2기 활동에 참가한 일산동중학교 하정민군은 “1기 활동 때 아쉬움이 남아 2기 활동에 다시 참여하게 됐다”며 “독도사진을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고 말했다.
독도고지도 및 사진 전시회는 고양시를 시작으로 성남, 국회 등 지역별 순회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독도의 모습과 역사적 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한 독도홍보관 길종성 관장은 “말과 글을 앞세우는 즉흥적 감정보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실천적 행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와 독도를 지키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지금도 지역, 정당을 따지며 활동하는 자들이 있어 아쉽다. 지자체와 위정자들은 생색만 내고 이름만 올리는 독도팔이는 이제 그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유제원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