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Chevrolet)는 지난 15~17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파크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Korea Auto Science Camp)’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이 참가해 과학 원리와 첨단 기술이 결집한 자동차를 소재로 자율주행의 원리 및 실습, 전기차 구동원리 및 시승, 코딩 및 드론 교육 등 실험과 강의를 통해 진행됐다.
또 학생들은 쉐보레 볼트EV와 카마로 시승과 자동차 디자인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특강, 직접 모형 자동차를 만들어 벌이는 모형 자동차 경주 대회 등 다양한 체험도 했다.
캠프에 참가한 김민진(13·인천 마장초교)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자동차를 만들려면 정교하고 복잡한 코딩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오토사이언스캠프 참가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황지나 한국GM 부사장은 “쉐보레는 미래 자동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토 사이언스 캠프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게 배우고 이해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캠프 참가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및 우수조에는 교육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지엠 사장상 등을 시상하고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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