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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경기도 여주·안성·이천, 폭염주의보…낮 최고 33도 이상

승인 2019-08-19 08:31
장영준 기자 jjuny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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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오전 8시 기준 날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8월 19일 오전 8시 기준 날씨 현황. 기상청 홈페이지

월요일인 오늘(19일) 낮 기온이 최고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척 덥겠다. 경기도 여주, 안성, 이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서울과 경기도 여주, 안성, 이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이날 낮 기온은 29~33도의 분포를 보여 어제(18일, 25~32도)보다 무척 덥겠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33도 이상 오른 곳도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서울, 인천, 경기 북부와 남부 지역은 미세먼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내일(20일)은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밤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다. 모레(21일)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 지역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 영향예보에 귀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영준 기자

#기상청#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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