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재즈계의 총아’라고 불리는 싱어송라이터 이진아가 군포에서 색다른 콘서트를 연다.
군포문화재단은 브랜드 공연 <Rock & 樂 Concert>의 29번째 공연인 이진아의 콘서트를 오는 24일 연다.
<Rock & 樂 Concert>는 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인 Rock을 통해 즐거움(樂)을 느끼는 콘서트라는 의미를 담았다. 소극장인 철쭉홀에서 관객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데뷔 전부터 줄곧 극찬을 받은 이진아와 함께 한다. 그는 재즈를 베이스로 팝, R&B, 힙합, 발라드, EDM 등 다양한 넘버를 총망라하는 유형의 뮤지션이다. 과거 K팝 스타에 출연해 절륜한 실력을 선보인 이후 지난 2016년 싱글 앨범 ‘애피타이저(Appetizer)’로 데뷔해 키치한 팝재즈를 기반으로 과감하고 다양한 악기편성과 팝적인 요소로 풍성한 사운드를 채워내고 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첫 정규앨범 ‘진아식당 Full Course’를 발매한만큼 이번 공연에서 자신만의 소박하고 따뜻한 감성과 건반 위를 종횡무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 이진아는 감탄을 자아낼 수 밖에 없는 독보적 라이브 연주와 노래로 관객에게 탁월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라며 “브랜드 공연 특색에 맞게 앞으로도 관객과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는 기획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5만 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오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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